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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팟퐁커리, 방구석 태국 요리 쉽게 만드는 법 맛있고 트렌디한 태국요리 서양인들이 가장 트렌디하다고 생각하는 동양 요리 중 일본 요리와 더불어 태국 요리를 말한다. 태국은 서양 백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시아 여행지인 점과 더불어 태국 정부차원에서 서양인들을 타깃으로 태국 요리를 쿠킹 클래스 개설하는 등 엄청 홍보하고 있기 때문에 서양에서 태국 요리에 대한 이미지는 매우 좋은 편이다. 태국 요리는 매운맛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식성에 잘 맞지만 동남아시아 요리 중에서는 베트남 요리에 인지도가 밀린다. 태국 요리의 매운맛이란 한국의 매운맛과는 종류가 다르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의 향신료와 재료가 들어가는 독특한 요리 체계를 가지고 있다. 양이 적은 것도 특징인데 이는 태국인들이 대체로 적게, 자주 먹기 때문이다. 이것은 더운 기후 탓인데 의외로 발효된 음식.. 2022. 10. 21.
닭 볶음탕, 양념이 잘 밴 닭 요림 초복에 먹기 닭볶음탕, 닭도리탕 당신의 선택은? 세간에는 닭도리탕의 '도리'가 일본어로 새를 뜻하는 토리에서 온 일본어 잔재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1992년 닭도리탕을 표준어에서 제외하고 닭볶음탕을 표준어로 삼았다고 한다. 여러 주장 중 윤덕노의 음식 이야기 닭도리탕 편에서는 1925년에 발행된 '해동 죽지'에 한자로 '도리탕'을 쓴 음식이 나오며, 평양의 특산물, 개성 북쪽인 관서지방 음식으로 보인다고 했다. 하지만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음식 백가지 2'에서는 "'해동 죽지'에 나오는 '도리탕'은 평양 성내의 명물로 닭을 반으로 갈라 향신료를 넣고 반나절 동안 삶아 읽힌 닭 곰국이다. 지금의 닭도리탕과는 전혀 다르다."라고 했다. '해동 죽지'의 도리탕을 '닭도리탕'으로 볼 수 있는지의 의견이 갈리는 것.. 2022. 10. 20.
양배추롤, 영화 속 그 요리 만드는 법 양배추롤의 주재료인 다이어트 식품 양배추 양배추는 말 그대로 서양의 배추라는 뜻의 배추로 지중해, 소아시아가 원산지다. 야생 양배추는 바닷가 근처에서 자라기 때문에 염분에 견디기 위해 입이 가죽처럼 두껍고 바람에 견디기 위해 가지에서 갈라져 나온 줄기를 따라 엉성하게 나 있었다. 고대 이집트 때부터 먹어왔으며 특히 고대 이집트에서는 갓 수확한 양배추의 즙이 '풍요의 신' 민의 정액이라고 여기며 정력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겨 즐겨먹기도 했다. 계속된 품종개량을 통해 쓴 맛이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빽빽한 잎에 보다 즙이 많은 현대의 모양새가 되었다. 사람의 머리만 한 크기에 둥글납작한 모양에, 비닐하우스 덕분에 사계절 내내 접할 수 있는 친숙한 재소지만, 자연 출하 시기는 4~6월이며, 겨울철에는 가격이 제.. 2022. 10. 19.
약밥, 전기 압력 밥솥으로 간단하게 만들기 약밥, 잔칫상에 올라오는 음식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꿀을 약이라 하여 꿀밥을 약반 또는 약밥이라고 했다. 또한 음식에 대해 "약과 음식은 몸에 이롭고 보가 되는 것으로 그 근원은 같다."는 뜻의 약식동원 사상에서 비롯되어 약밥이 밥 중에서 가장 약이 된다 하여 약밥이라고 하고 그 외에도 약주, 약과 등 '약'자가 붙은 음식이 많다. 약밥은 찹쌀밥에 꿀, 참기름, 간장으로 간을 하고 밤, 대추, 잣 등을 섞어서 쪄내 단맛이 나는 밥이다. 주식이라기보다 떡처럼 먹고 정월대보름에 먹는 절식의 하나이다. 정식 레시피로 만들었을 때 찰밥을 짓는 시간, 다 된 재료를 찌는 시간 등을 포함하면 약 5시간가량 걸리는 등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음식이다. 약밥의 유래에 관한 일화가 있는데 「삼국유사」에 나오는 고사를 보면, .. 2022. 10. 19.